고단한 육퇴가 끝난 후 마사지를 받고 누울
행복한 계획을 세우고 부산출장마사지를 예약했어요
우리 또잉이를 재우고 육퇴를 한 시간은 10시쯤이였는데
평소보다 늦게 잠드는 또잉이 덕분에 저만 정신이 좀 없었죠..ㅎㅎ
관리사분 두 분이서 많은 짐을 들고오셔서 세팅을 해주셨어요
아기가 깰까봐 조심 또 조심 조용하게 후다닥 해주셨어요
매트와 베개랑 마사지복까지 관리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
저는 건식마사지를 예약했고 전체적으로 후면 위주로 진행되는 바디 홈케어
어깨와 목이 조금 더 뻐근하다고 말씀드리니
집중적으로 어깨와 목관리를 해주셨어요
관리사님이 저에게 최대한 맞춰 압을 조절해주시니
너무 좋더라구요
피로회복을 위해선 적당한 압으로 받는 걸 추천드려요
압이 너무 세면 얻어맞은 거 처럼 아파서 힘들었어요..
후면으로 전신관리를 다 받은 후 전면으로
상체관리로 마무리 했습니다.
사용된 제품 이름이 야몽이라는 크림이였던 거 같은데
목관리 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였어요
저는 건식마사지를 처음 받는 거 였는데
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르 포함해서 어깨와 목까지 집중적으로 해주셨어요
허리를 만져주시는데 안 좋은 부분이 바로 티가 나더라구요..
제 몸이 조금 약해져있다보니 다른 분들이 적당하다 느끼는 압을
저는 되게 강하다고 느껴져서 그것보다 조금 덜한 압으로 말씀드리니
딱 적당하게 몸이 풀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
한 시간이 너무 금방 가서 놀랐어요
저는 눈 감은지 20분 정도 된 거 같았는데
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족하며 받았던거 같아요
다음주는 남편이랑 받아보려고 합니다!
